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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의 잠복성결핵과 비활동성결핵의 구분
등록일
2019-02-19
작성자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조회수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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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오니 협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결핵에 관련해서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아서 자료 같이 올리겠습니다 ^^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전염되더라도, 모든 환자가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와 접촉을 하였을 때 30%정도만이 결핵균에 감염이 되고, 그중에서도 병적 상태인 결핵이 되는 것은 10%정도다. 남은 90% 정도는 감염이 된 상태지만 결핵균이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잠복)가 될 뿐이다

쉽게 말하면 균이 잠들어 있는 상태로, 투버루쿨린/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에서만 양성으로 나올뿐 객담 검사에서도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는다. 체력/컨디션 등의 여러 원인요소들이 작용하여 면역이 약해졌을 때 잠들어 있던 결핵균이 깨어나 활동하며 폐 등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결핵으로 발생한다

 

치료관리 :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치료

잠복결핵의 진단이 있는 시점이라면 결핵인 듯 하면서도 결핵이 아닌 모호한 상태로 주의는 필요하지만, 전염성도 없고 병증에 따른 증상도 없는 상태이므로 활동성결핵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관리만 하면 된다.

이때는 결핵 때와 같이 항결핵제의 복용을 3~6개월간 진행한다

 

비활동성결핵이란?

비활동성결핵도 결핵은 아니다

말그대로 결핵균이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잠복결핵과 비활동성결핵의 차이라면 과거 결핵 병력의 유무이다. 잠복결핵이 과거 병력이 없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면, 비활동성결핵은 이미 결핵이 활동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 시점에서 확인을 한 것으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 잠복결핵-> 활동성결핵-> 자연치유가 된 경우라거나 약물치료를 통해 완치가 된 상태로 볼수 있다.

다만, 비활동성결핵의 경우에도 면역이 약해진 경우에는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고, 이전 결핵이 활동할 때의 영향이 남아 있을수 있어 호흡기 증상에 주의해야 한다.

 

치료관리 : 후유증 차원에서의 관리

치료가 필요한 시점은 아니다. 다만, 활동성 결핵의 상태가 아님에도 기침이나, 가래, 답답한 증상, 호흡이 전에 이해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 등이라면 후유증 차원에서 치료관리를 하도록한다. 결핵이 활동했던 병소(주로 폐)의 회복을 돕기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